'런닝맨' 복귀 앞둔 지석진 "김동현, 어떻게 계속 나오냐" 경계
2024.01.21 19:13
수정 : 2024.01.21 19:13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유재석이 미션을 위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지석진과 영상 통화를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김동현, 홍진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힌트를 위해 지석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형이 오늘 (미션에서) 임금이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내가 출연하는 거냐"라며 "얘기라도 디테일하게 오피셜하게 (출연료를) 얘기해 달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이건 라디오 출연료가 될 거다, 오디오만 나오니까"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전화를 하며 계속 웃었고, 유재석은 "이 형이 웃음만 많아졌다"고 했다. 지석진은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이후 하하는 "형 삼계탕 그렇게 먹고 싶었냐"고 했고, 지석진은 "나 삼계탕 좋아하지"라고 답했고 이들은 음식을 확신했다. 끝으로 유재석은 전화를 끊으며 "형 다음 주에 봐"라고 인사했다.
한편 건강 이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지석진은 지난 15일 진행한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해당 촬영 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