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목표주가 7.7만→8.6만-한투
2024.01.22 07:26
수정 : 2024.01.22 07: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CJ ENM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높였다. 2021년 2월 22만원을 제시한 후 내리막길 의견을 내다가 우상향으로 전환이다.
안도영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1550억원), 2025년 순이익 흑자전환(1320억원)이 예상된다.
이자비용 축소도 수익성 강화와 함께 기대되는 부분이다.
CJ ENM은 2023년 10월 빌리프랩 매각, 12월 피프스 시즌의 투자유치, 넷마블 지분에 대한 EB(교환사채) 발행 검토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이자비용 부담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면 강력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올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된다. 피프스 시즌, 티빙의 2023년 합산 적자는 2300억원 수준이다. 올해 1200억원 가량까지 축소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