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등 '주거 취약계층 종합계획' 수립

      2024.01.22 09:49   수정 : 2024.01.22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등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은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지난 2022년 개소한 '용인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고시원과 쪽방 등 비주택으로 분류되는 주거형태 거주자 60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진행한다.


3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수선유지급여사업도 진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