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단골 선물 한우·과일, 확 바뀐 차별화 세트로 '눈길'

      2024.01.22 14:55   수정 : 2024.01.22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명절 선물세트 단골 아이템인 한우와 과일이 차별화로 승부를 걸고 있다. 유명 한우 전문점과 협업 프리미엄 세트나 우수 생산자 과일, 명품 가공식품 등으로 새로운 옷을 입고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수요를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22일 SSG닷컴이 차별화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한우, 과일, 커피 등 전통적인 인기 선물세트의 틀은 유지하되, 구성 품목을 차별화했다.

축산 카테고리에서는 서울시에서 선정 미식 100선에 오른 유명 한우 전문점 '조우'와 협업해 준비한 '소 한 마리 세트(2kg)'를 한정수량 30% 할인 판매한다.
1++ 넘버나인(No.9) 등급 상품으로, 아롱사태를 비롯한 특수 부위 10가지로 구성했다. 냉장, 냉동 1등급 한우 대표 인기 부위를 3가지씩 모둠으로 구성한 가성비 한우 세트 2종은 최대 40% 할인해 최종 혜택가 10만원 선에 판매한다.

과일은 우수 생산자 상품 중심으로 준비했다. 26년 노하우를 접목해 경북 의성 고지대에서 키워낸 '박재만 고당도 황금왕사과세트(11입, 4.2kg)'가 대표 상품이다. 당도 14브릭스 개별중량 380g 이상인 사과만 엄선했다.
감귤 품평회 수상 농가에서 키운 천혜향, 레드향에 한라봉을 더한 'SSG 프리미엄 3색 제주향기 세트', 곶감 명인 선원규와 준비한 선물세트 등이다.

이 밖에 쓱닷컴은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브랜드 '바샤 커피'의 다채로운 블렌딩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헤리티지 기프트 박스', 첨가물 없이 견과류만을 갈아만든 '오넛티' 땅콩버터 및 캐슈넛버터 혼합 상품 등을 선보인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누가 받아도 만족할 만한 선물을 테마로 차별화 상품을 기획했다"며 "페이백 행사와 사전예약 혜택을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