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키운다”···한국리츠협회, 데이터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
2024.01.22 15:27
수정 : 2024.01.22 15:27기사원문
양 기관은 △데이터센터산업과 리츠의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리츠를 통한 데이터센터 건립추진 관련 자문 협력 △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한 필요 정보의 상호교류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제도개선 추진 등 제반 협력사항 협력 △데이터센터산업과 리츠의 발전 위한 협력연구 수행, △학술회의, 세미나 등 공동행사 개최에서 협력한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지속 확장 중이다.
최근 리츠 투자 영역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제도 개선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현재 국내 리츠 중 데이터센터를 자산으로 담고 있는 리츠는 3개로, 자산총계는 5444억원 규모다. 하지만 이는 미국 데이터센터리츠(약 151조7000억원) 의0.3%, 싱가포르(약 4조2000억원)의 13%에 불과하다.
시장 성장세는 나타나지만 지난 2021년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글로벌(약 85조7000억원) 대비로는 미미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세제지원 등에 대해 관련부처 건의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국리츠협회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에 대한 법령 및 제도개선 연구, 대정부 건의와 인력 양성 교육 등 리츠산업 전문화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협회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조사사업, 법·제도 개선 등 대정부 활동은 물론 관련 표준개발, 연간 산업동향리포트 발간,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운영,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 개최 등 업무를 맡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