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 과감 스타일 도전…"진정성 놓치지 말자"

이승기(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이승기(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올해 포부를 밝혔다.

22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이번 화보를 통해 전에 선보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평소와 사뭇 다른 과감한 스타일링과 포즈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콘셉트로 완성된 화보는 이승기의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사했다.

이승기는 데뷔 이후 연기, 노래,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MC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MC는 시대의 운도 있어야 해요, 진행 경험이 필요하니까요"라며 "역사에 남는 시대의 국민 프로그램을 할 때 느끼는 경험치가 있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예능 인생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이 일에 대한 진심, 진정성을 놓치지 말자고 생각해요, '진정성'이 너무 흔한 말이지만요"라며 "저는 무조건 행동해야 한다고 봐요, 쉬면 안 되고 재미있는 걸 해나가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결혼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이다인은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