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수혜단지...'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단지내 상가 입찰

      2024.01.23 14:03   수정 : 2024.01.23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용인에서 2만여 가구를 배후세대로 확보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오는 25일 단지 내 상가 입찰을 진행한다.

단지 내 상가는 주출입구에 위치하며 총 11개 호실, 1개동,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5~60㎡으로 전용률은 88.7%다. 인근 일반 상가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이 상가의 장점은 풍부한 배후수요다. 인근에 2만여 가구가 자리잡고 있다. 향후 용인 플랫폼시티 내 주상복합용지 4000여 가구를 더해 2만4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호실이 용구대로와 구성로에 맞닿은 연도형 1층으로 조성돼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호실에 전후면 출입문이 배치돼 유동인구와 입주민 고객을 흡수하기에 용이하게 설계됐다. 넓은 면적에 전후면 출입문까지 갖춰 분할임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상가 내정가격은 3.3㎡당 평균 3000만원대다. 위례·판교 등 신도시 중심 상권의 상가들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경우 용인 플랫폼시티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 최대 수혜단지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아파트이다.

한편 단지 내 상가 입찰은 오는 25일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된다.
1인당 신청 제한이 없어 여러 개의 점포에 입찰을 신청할 수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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