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56주년… "업무 단순화" 주문
2024.01.23 18:22
수정 : 2024.01.23 18:22기사원문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23일 창립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위기극복을 위해 세 가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소망과 기대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를 단순화하고 압축한 후 아이디어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며 "회사에 하고 싶은 일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어려울수록 생산과 영업, 개발팀이 뭉치는 '원팀'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다시 한 번 역동성을 발휘해 뛰어야 성장할 수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100년 일진의 초석을 굳게 다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