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 "산책하듯 인테리어 쇼핑"

      2024.01.24 18:14   수정 : 2024.01.24 18:14기사원문
한샘이 수원지역에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실적개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스타필드 수원' 6층에 홈퍼니싱 전문 매장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을 열었다. 스타필드 수원점 내 가구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수원점은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기업 '비트윈스페이스'와 협업해 다양한 테마의 공간 전시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수원점은 자연을 테마로 숲을 거닐 듯 매장을 둘러보며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는 컨셉트로 꾸며졌다.
어트랙션존과 큐레이션존, 아카이브존 등 세 가지 종류의 전시 공간에 수납과 침대, 소파, 식탁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매장 입구에 위치한 '어트랙션존'은 쇼핑몰을 오가는 고객 누구나 한샘 매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 공간이다. 어트랙션존을 지나면 다양한 가구를 조합해 취향별로 공간과 분위기를 연출한 큐레이션 존이 나온다.

큐레이션존은 자연과 가족 등 4가지 주제로 침대와 식탁, 소파 등 가구들을 이용해 공간을 디자인했다.
단순히 가구를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갤러리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큐레이션존에서 취향을 발견한 고객은 아카이브존에서 홈퍼니싱 세부 상품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아카이브존'은 수납·매트리스·아이방 등을 디지털 솔루션과 전문상담사원을 통해 체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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