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 재벌 2세 소설가 변신…무결점 비주얼
2024.01.25 09:22
수정 : 2024.01.25 09:2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연출 이호, 이현경)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장승조는 인기 소설가이자 서정원(김하늘 분)의 남편 설우재 역을 맡았다.
25일 공개된 스틸에는 세련된 수트핏과 함께 재벌 2세 소설가의 아우라를 풍기는 장승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스터리한 내면을 숨긴 채 아내에겐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인 설우재를 장승조가 어떻게 그려 나갈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승조는 설우재의 빈틈없어 보이는 외면은 물론 공허하고 쓸쓸한 내면까지 짚어내며 설우재라는 인물에게 온전히 몰두했다"라며 "철저하게 설우재를 완성한 장승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극적 몰입도를 더할 장승조의 열연은 '환상연가'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