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해도 일자리 지원으로 생계안정 도모

      2024.01.25 16:20   수정 : 2024.01.25 1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79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153명(환경정비 123명, 가정어린이집 취사인력 30명)을 선발한다.

하루 4시간 산업단지, 체육시설, 공원, 녹지, 읍·면·동,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일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26명을 선발하며 하루 5시간 다문화 지원사업,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이다.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 등 심사를 거쳐 채용되고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올해도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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