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산지 직배송 수산물, 11번가에서 싸게 산다

      2024.01.26 09:16   수정 : 2024.01.28 14: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1번가가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실시한다. 명절을 앞두고 설 민생 안정과 국내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 진행하는 행사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한다.

86일 11번가에 따르면 오는 2월 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최대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발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한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 식재료를 생산자가 산지 직배송하는 11번가의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설 수요가 높은 어패류(햇굴, 전복, 활 가리비), 생선류(참조기, 민물장어, 고등어), 제수용 수산물(명태포, 오징어채)까지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도를 높인 고품질 수산물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g당 3만원 중후반대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전복이나 장어 같은 수산물의 경우 산지 생산자와 협의해 2만원 초반대 특가로 기획하는 등 고물가 속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는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LIVE11'을 통해 '신선밥상' 라이브 방송(31일 오후 6시 30분)을 열고 방송 1시간동안 부드러운 육질로 최상급 품종으로 꼽히는 자포니카 장어를 활용한 '훈훈수산 풍천 민물장어'(1kg, 2~3미)도 기존 판매가 대비 약 45% 가량 할인된 2만 7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두 세트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초밥용 밥'(20입) 1팩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라이브 방송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날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 중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연중 다양한 할인 및 판로 지원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 어촌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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