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미술 작가로 변신…美 뉴욕서 한국 예술가 특별전 참여
2024.01.26 09:29
수정 : 2024.01.26 09: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고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국 예술가 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SoHo's Got Seoul)에 작가로 참여한다.
2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고준이 오는 2월1일 오후 5시(현지 시각) 미국 뉴욕 파크 웨스트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한국 예술가 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SoHo’s Got Seoul) 전시에 작가로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소호스 갓 서울'은 한국의 대중 문화예술을 오랫동안 이끌어 온 스타 중 미술로 그룹화되는 '아트테이너(아트+엔터테이너)'들이 주축이 되는 전시이다.
특히 오래전부터 인물 드로잉 작업을 해오던 고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이미지 캐스팅'이라 불리는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는 영화나 드라마 작품 캐스팅 전 감독이나 작가가 상상하는 배역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그려내며 그림 속 인물과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를 유추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전시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소호스 갓 서울' 전시는 오는 2월1일부터 3월1일까지 뉴욕 소호에 위치한 파크 웨스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