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세리, 슈퍼카 AI 동문서답에 "야 닥쳐" 분노
2024.01.27 23:36
수정 : 2024.01.27 23: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세리가 슈퍼카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스키장에 놀러 가는 팀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팀원들을 위해 운전석에 앉았다.
박세리는 AI(인공지능) 음성 인식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의 경로를 검색했다. 박세리가 "평창"을 외쳤지만, 내비게이션은 "선택한 미디어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 급기야 박세리는 "야 닥쳐"라고 분노하는가 하면 "맨날 속이 뒤집어진다, 우리 가지 말자"고도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박세리는 "운전할 일이 없으니까 차가 있어도 거의 주차만 해 둔다"며 "작년에 언제부터 주차를 해놨나"라고 기억이 가물가물한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안 쓰는 날 저희가 쓰면 안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200km도 안 되나"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아예 안 되지"라며 "그래서 사용할 방법을 모른다, 안 하던 것을 하려니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