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이경 이어 김종민과 핑크빛? "사랑 싹틀 생각 있어"

      2024.01.28 06:01   수정 : 2024.01.28 06:01기사원문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미주가 이이경에 이어 김선행(김종민)과 썸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이동으로 선행 포상 워크숍을 떠난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행이 또 한 번 더 등장했다.

유재석은 야유회임에도 서류 가방을 들고 온 김선행에게 "오늘 우리가 뭐 하는 줄 알고 이 가방을 갖고 온 거냐"고 물었고, 김선행은 "오늘 80년대라고 해서 갖고 왔다"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팀원들이 한창 식사 메뉴를 고르는 사이, 김선행이 돌연 "아하하"라고 크게 웃었다.
유재석은 "왜 웃었냐"고 물었고, 김선행은 "노려보길래"라며 미주가 계속해서 자신을 쳐다봤음을 알렸다.

이를 들은 하하는 "네가 옛날에 좋아했지?"라고 김선행을 몰아갔고, 김선행은 "뭘 좋아해"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미주는 "아직 못 잊었어?"라고 거들었고, 김선행은 "뭘 못 잊냐"고 받아쳤다. 이때 이이경이 "제가 사실 들은 게 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선행은 "뭐 얘기해 봐"라고 했으나 이이경이 "진짜 얘기해?"라고 묻자 "아니 하지 말아봐"라고 말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팀원들은 승합차를 타고 워크숍으로 이동하게 됐다. 뒷자리에는 김선행과 미주가 함께 앉게 됐고, 김선행은 유재석에 "부장님 안전벨트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미주가 "뒤에 있네"라고 알려줬고, 김선행은 "같이 매는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미주는 "부장님 이상해요" "저보고 안전벨트 같이 매자고 해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놀란 유재석은 차에서 내렸고, 김선행은 "하나 밖에 안 보여서 같이 매는 거냐 물어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미주는 창밖을 보고는 "냉동 삼겹살 맛있겠다"고 혼잣말을 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집에 가서 드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미주는 "무슨 말을 못해"라고 했다. 이후 유재석은 백미러로 김선행과 미주를 보고는 "미안한데 두분 여기 무슨 신혼여행 왔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하는 "선행아 미주가 이경씨랑 썸이 좀 있었던 거 아냐, 정리 잘해야 할 거야"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미주는 "내가 인기가 많아"라고 자랑했고, 김선행은 "인기가 많아서 이경이를 찼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미주는 "절 쟁취하기 힘드세요"라며 "마음에 있으시면 말씀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팀원들은 어죽 재료를 산 뒤 차에 다시 탑승했다. 김선행은 "이제 낚시터 가나? 나 낚시 잘하는데"라고 말했고, 이때 미주가 돌연 "플러팅이야?"라며 또 다시 김선행을 몰아갔다. 이어 미주는 유재석이 "뭐만 하면 플러팅이라고 하냐"고 지적하자 "안 궁금한데 낚시 잘한다고 플러팅하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미주한테는 말도 못 하겠다"고 웃었다.

이어 멤버들은 야유회에서 할 게임 아이디어를 나눴다. 미주는 좀비 술래잡기를 제안했다.
하하는 "만약에 미주가 터치했는데 (김선행이) 좋아하면?"이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이이경은 "사랑의 시작"이라고 놀렸다. 이에 미주는 싱긋 웃으며 "야유회에서 사랑이 싹튼다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싹 트실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미주는 "오늘 조금"이라고 받아치며 핑크빛 기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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