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강원랜드, 특별위원회 발족식
2024.01.29 09:11
수정 : 2024.01.29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발족식에서는 위원 임명과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위 구성 목적 및 추진방향 및 향후 일정을 공유한다. 아울러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특위 구성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위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학계와 관광업계, 언론계에서 초빙한 외부 전문위원 14명, 폐광지역 대표 지역위원 8명, 강원랜드 임직원인 내부 위원 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운영된다.
특위 소속 위원들은 향후 본사를 방문해 카지노와 레저, 리조트 등 현장 시설을 둘러보며 강원랜드를 진단하고, 전체 및 분과 정기 회의를 통해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최 직무대행은 "불법 사행 산업, 해외 원정 도박 등 강원랜드를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난관을 타계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모시게 됐다"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