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본 제품, 내 침실에서도 가능하다고..."
2024.01.29 10:31
수정 : 2024.01.29 10:31기사원문
한샘이 호텔 침대 라인업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세레네 차콜∙그로브 오크 등 호텔침대 시그니처 라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벽면 패널과 조명을 자유롭게 조합해 취향에 맞는 호텔침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레네 차콜은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어두운 나뭇결의 호텔침대다. 침대 프레임이 다른 호텔침대보다 10㎝ 더 높아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헤드 보드도 목재와 패브릭 재질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그로브 오크는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밝은 나뭇결의 호텔침대다. 표면에 세로 요철이 있는 템바보드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화사하고 감각적인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한샘이 2005년 국내 가구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호텔침대는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이 한 세트로 디자인된 침대다. 침대 만으로도 침실 전체를 새롭게 꾸민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호텔침대를 좀 더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고 싶다는 고객들의 희망 사항을 신제품에 반영했다”며 “자신의 취향이나 공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호텔침대를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올해 호텔침대 상품 라인을 시그니처 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재정비했다. 시그니처는 옵션 선택의 폭을 넓힌 중고가 상품군이며 베이직은 간단하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중가 상품군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