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그레이트 코멧' 캐스팅…첫 뮤지컬 도전
2024.01.29 12:02
수정 : 2024.01.29 1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셔누는 오는 3월26일부터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시작될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혁신적인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는 '그레이트 코멧'은 토니 어워즈 2관왕,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4관왕, 외부 비평가상 2관왕을 달성한 것은 물론, 2021년 한국 초연 당시, 제6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프로듀서상, 안무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앙상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셔누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군인 아나톨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를 통해 셔누는 "뮤지컬 첫 도전이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공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그레이트 코멧'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저의 첫 도전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셔누가 출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3월26일부터 6월16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2월2일 티켓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