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골드라인 혼잡 완화 위해 올해 4개 광역버스 신설

      2024.01.29 14:26   수정 : 2024.01.29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이달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관련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도심 진입으로의 신속한 지하철 환승을 위해 △8600A(고다니 8단지 ~ 발산역(5호선) △G6003A(매수리마을 ~ 가양역(9호선) 등 2개 노선을 올해 3월을 목표로 신설한다.


이어 6월에는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의 이용객 분산을 위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인 △홈플러스 산림조합-킨텍스-상암DMCD △현대 프라임빌(풍무)-당산역) 등 2개 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시는 그간 대광위, 경기도,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대안을 지속 협의해 왔으며, 지난 25일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방안에 위와 같은 내용이 최종 포함됐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노선 김포 개통 전 골드라인의 이용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체교통수단 확충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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