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예지, '환상연가'→'세자가 사라졌다'…연이은 사극 출연 눈길
2024.01.29 15:18
수정 : 2024.01.29 15: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홍예지가 새해 사극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홍예지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연출 이정섭)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의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홍예지는 극 중에서 자객 집단 바람칼 단원 계라이자 몰락한 연씨 왕조의 왕손인 연월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했다.
그는 정반대 매력을 가진 인물을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2024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홍예지는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김진만)에도 캐스팅됐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조선판 로코 드라마로 홍예지는 극 중 조선 최고 여장부 최명윤 역을 맡았다. 그는 명랑함과 씩씩함, 처연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환상연가'와는 다른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그는 '환상연가'에 이어 오는 3월9일부터 방영 예정인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또 한번 사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