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수십억대 美 저택에 강도 침입…소속사 "피해 규모 확인 중"
2024.01.29 20:30
수정 : 2024.01.29 20:30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강도가 침입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9일(현지 시간) '오징어게임 스타 이병헌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지난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병헌의 집에 도둑들이 침입했다.
도둑들이 침입했을 당시 이병헌은 집에 없었다. 외신은 "도난당한 것이 무엇인지, 그 물건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경찰은 이병헌이 자택에 도착해 빠진 것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지 경찰은 "이병헌이 표적이 된 것은 아니며,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부유한 지역을 털어 온 강도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뉴스1에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다,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이 보유한 로스앤젤레스 집은 매입 당시 200만달러(약 2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