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
2024.01.30 15:44
수정 : 2024.01.30 16: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에 나섰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의회 의장단과 강릉, 횡성, 평창 지역 도의원과 의회사무처장, 직원 등으로 의회현장 점검단을 구성, 올림픽 경기 현장을 방문해 소방, 경찰 등 상황실 운영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현장점검을 통해 의회현장 점검단은 당초 계획한 관중 목표치 25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의 운영과 안전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검단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소방지휘소를 시작으로 평창 크로스컨트리센터를 각각 방문하고 강원소방본부 근무자와 평창경찰서 근무자 등 50여명을 격려했다.
특히 한국 남자 피겨부문 첫 메달이 나온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한 도의회 현장 방문단은 도 종합상황실, 소방본부, 강원경찰청 근무자 80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성공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조직위,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폐막까지 안전한 올림픽, 최고의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