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 만에 국내 인구이동 '최저’... 주택시장 침체·인구 고령화 영향
2024.01.30 12:00
수정 : 2024.01.30 18:27기사원문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2.0%로 지난해(12.0%)와 소숫점 두자리 이하에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지난 1972년(11.0%) 이후 51년만에 최저치다. 인구 이동이 급감했던 2022년에 이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이동자 수는 주택 시장 침체 영향으로 100만명이 넘게 감소한 바 있다.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