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월16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조사 후 산정

      2024.01.31 07:48   수정 : 2024.01.31 07: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올해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월16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하며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을 받아 원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표준지 3586필지를 제외한 개별지 27만563필지에 대해 조사하고 가격을 산정할 예정이다.


원주시 표준지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0.49% 상승한 것을 고려할 때 이를 반영한 대부분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도 미미한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지가 산정에 기준이 되는 토지 특성이나 경작환경 등 주변 상황이 변동된 경우 의견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공시지가 산정에 반영된다.


한편 원주시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기간, 제출방법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주시청 홈페이지나 토지관리과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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