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최선호 조직 돼야”···연단 선 한양증권 MZ
2024.01.31 08:53
수정 : 2024.01.31 08:53기사원문
1월 31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최근 10회째를 맞이한 MZ세대 직원들의 사내 강연 프로그램 ‘콤마타임’이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을 상대로 실시됐다.
이번에는 커뮤니케이션 담당 김형주 대리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 대리는 “히어로즈는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메이저리거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을 통해 신인들이 가장 입단을 희망하는 구단으로 발돋움했다”며 “한양증권도 콤마타임과 같이 어린 직원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주니어들이 가장 입사를 희망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들의 쉼표’라는 부제를 지닌 콤마타임은 MZ세대 주니어 직원들이 강단에 서는 게 특징이다. 주제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쇼핑, 건축, 트로트, 부동산, 영화, 인공지능(AI), K-POP, 미술, 야구 등 다양한 주제들이 나왔다.
청중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임재택 대표이사와 임원진도 참석해 내용을 듣고 의견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을 향한 지원도 적극적이다. 한양증권은 콤마타임을 위해 본사 13층 공간의 일부를 ‘COMMA’로 네이밍하고, 강연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