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 바다에 F-16 전투기 추락…조종사 탈출

      2024.01.31 10:16   수정 : 2024.01.31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주한 미군 전투기가 서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8시40분께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F-16 한 대가 추락했다.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 군 당국 등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항공기가 직도 인근에 추락했고 조종사는 구조됐다.
해경 상황은 종료"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2월11일에도 주한미군 F-16 전투기 1대가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상에 떨어졌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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