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키워드로 찾고 얼마 정도에 잘 팔려" 판매자 위한 AI코치 등장
2024.01.31 14:21
수정 : 2024.01.31 14:21기사원문
1월 31일 11번가는 'AI셀링코치'를 오는 2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I가 알려주는 다양한 커머스 인사이트로 판매자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출혈경쟁을 피해 새로운 판매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더 많은 상품매출을 올리면서 효율적 가격 결정이 가능해 판매자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셀링코치'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템찾기'는 11번가 검색 및 판매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고,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현 시장 상황 및 경쟁 환경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상품군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올리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판매자가 선택한 키워드의 최근 2개년 월간 검색 수, 판매경쟁도(11번가 내)와 최근 30일 내 주요지표(노출 상품 수, 주문건수, 평균 판매가 등)를 시각화된 그래프와 표도 보여준다. 아울러 해당 키워드에 대한 성연령별 고객 유형, 연관 키워드 등의 상세 분석 내용을 제공한다.
판매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해 분석 리포트를 받아볼 수도 있다. 판매자가 보다 심화된 판매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11번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마케팅 수단들과 연계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은 "판매자들의 매출증대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AI셀링코치의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판매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편리하고 유용한 'AI 판매 조력자'로 성장시키길 것"이라고 말했다.
AI셀링코치는 11번가 판매자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찾기'를 이용할 수 있는 스탠다드와 '상품진단하기'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중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리포트 이용 횟수를 당분간 무제한 제공할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