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워프라즈마, 세미콘 코리아 참가..신제품 선보여
2024.01.31 17:12
수정 : 2024.01.31 17: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RF플라즈마 부품 기업 뉴파워프라즈마가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세미콘코리아 2024'에 부스 형태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인 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주최로 올해 약 500여 개의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뉴파워프라즈마는 새롭게 양산하는 ‘반도체 핵심공정용 플라즈마 시스템’과, ‘반도체 부산물 처리장치’ 등을 선보인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공정인 박막·식각 공정 장비에서 사용되는 플라즈마 발생 장치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 유일 RPG(Remote Plasma Generator) 생산 기업으로서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1위는 물론 글로벌 2위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뉴파워프라즈마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며 경쟁력을 굳건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주로 적용되는 뉴파워프라즈마의 플라즈마 기술이 향후 태양광 및 전기차 전원, 핵융합 발전,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으로 조망받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