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삼촌되기 힘드네"…'나혼산' 코쿤, 친구 딸들에 점수따려 백지영에 SOS

      2024.02.01 08:11   수정 : 2024.02.01 08:11기사원문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친구 딸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백지영에게 SOS까지 보낸다.

오는 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친구 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선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코드 쿤스트는 휴대전화로 '아이들에게 잘 보이는 법'을 검색한다.

그는 "오늘 신년이기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들의 소중한 딸들도 함께 온다"며 바짝 긴장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만화 캐릭터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컬러 등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인터넷 속성 과외에 열중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코드 쿤스트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통령'(티니핑 대통령)의 영상을 보고는 "이게 뭐야?"라며 당황한다. 그는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티니핑'의 노래를 외우기 시작하고, 노래 외우기를 무한 반복하는 뮤지션 '코핑 삼촌'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목소리 톤까지 아이들 맞춤으로 교정하는 코드 쿤스트의 열정 또한 돋보인다고.

코드 쿤스트는 핑통령의 수많은 캐릭터 중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선물을 고르기 위해 '싱어게인3' 심사위원인 백지영에게 연락한다. 이에 딸을 둔 백지영은 멋진 삼촌이 되고 싶은 코드 쿤스트에게 선물 꿀팁을 전수한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공주님들을 만나기 전 장어로 기력을 충전한다. 장어를 먹으면서도 코드 쿤스트의 티니핑 공부는 계속된다. 영상을 보며 티니핑 노래를 외우고, 공주님들이 좋아할 의상을 신중하게 고르면서 "멋진 삼촌 되기 힘들다"고 연신 긴장한다. 과연 그가 고른 공주님 영접 룩이 친구 딸들의 마음에 들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티니핑'의 주제곡을 개사해 '잔혹 동요 나혼핑'을 즉석에서 부르는 모습도 공개된다. "우린 언제나 혼자야"라는 찰떡 개사가 폭소를 자아낸다고. '잔혹 동요 나혼핑'의 전체 가사가 공개될 본방송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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