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창구 맞춤형 콤팩트 스캐너 공급

      2024.02.01 09:22   수정 : 2024.02.01 09:22기사원문

한국엡손이 고객 창구 맞춤형 콤팩트 스캐너(모델명:DS-C490)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캐너 제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민원서식 및 관련 서류의 전자문서화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DS-C490은 문서, 신분증, 여권 등 공단에서 필요한 여러 원고를 모두 스캔할 수 있어 창구 현장의 문서 작성 업무부담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4용지 보다 작은 콤팩트한 크기로 차지하는 자리가 적어 고객 창구 업무 공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DS-C49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인지 반년도 안돼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 처음 도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엡손은 지난해 4·4분기 스캐너 약 1600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지사에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콤팩트 스캐너 ‘DS-C490'은 다양한 종류의 원고 스캔이 가능하며 U턴 급지 방식을 채용해 협소한 고객 창구를 운영하는 금융·공공기관·호텔 등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세부 편의 기능으로 급지 도중 오류 발생 시 스캔을 중단해 원본 손상을 예방해 주는 보호기능과 스마트한 급지 시스템을 갖춰 연속 스캔 시에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외에 일 최대 6500매까지 분당 단면 40매, 양면 80매의 빠른 스캔 속도를 지원해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엡손의 스캐너 솔루션이 채택돼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춰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