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아내 신유정, 친정엄마에 "첫 이혼후 내 인생 끝나는 줄"

      2024.02.01 09:35   수정 : 2024.02.01 09:35기사원문
MB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신유정이 친정엄마와 나들이에서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후 그는 친정엄마와의 하루를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오는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4회에서는 류담과 가상 이혼에 돌입한 신유정이 모처럼 육아에서 벗어나, 친정엄마와 '모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신유정은 친정에서 늦잠을 자고 한껏 예쁘게 꾸민 뒤, 친정엄마와 외출에 나선다. 두 사람은 연남동을 거닐고 셀프 사진관에도 들러 따뜻한 추억을 쌓는다.


이어 두 사람은 한 식당에 들어가 술잔을 기울인다. 신유정은 "사실 첫번째 이혼했을 때 내 인생이 다 끝나는 줄 알았다"며 과거의 상처를 꺼내놓는다. 신유정의 친정엄마는 "만약 그때 (네가) 미국에 있지 않고, 한국에 있었다면 어떻게든 널 보러 갔을 것"이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친정엄마와의 나들이 후, 신유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하루, 엄마랑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좋았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오윤아와 양소영 변호사도 신유정의 말에 공감하며 눈물을 글썽인다.
이혜정은 "저는 남편이 (날) 속상하게 해도 친정에 가지 않는다"며 "예전에 크게 싸우고 나서 한 번 엄마한테 간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너무 가슴 아파하셨다"고 밝히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반면 류담은 결혼 후 처음으로 홀로 쌍둥이 육아에 나서 쩔쩔매는데, 과연 가상 이혼 후 류담과 신유정이 어떤 심경 변화를 겪게 될지 더욱 주목된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4회는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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