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아웃도어 복합공간 '베이스캠프 북한산점' 운영

      2024.02.02 10:21   수정 : 2024.02.02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오는 3일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내 북한산성에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을 오픈한다.

2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은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조성됐다. 북한산 우이동 자락에 위치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센터에 이어, 제주 서귀포 색달동 야크마을 다음으로 조성한 블랙야크의 세번째 베이스캠프 거점이다.

블랙야크는 이 베이스캠프들을 거점으로 자연에 본질을 둔 글로벌 브랜드로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행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된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은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라운지가 운영된다. 특히, 블랙야크의 제품, 서비스, 문화, 브랜드 철학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광장'을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다.

블랙야크의 정체성을 담아낸 인테리어도 볼거리 중 하나다. 실내 공간의 벽과 기물은 북한산의 자연적인 특성을 모티브로, 작고 불규칙한 목재를 반복 사용하며 자연의 불규칙한 패턴을 표현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단순히 블랙야크의 제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산을 사랑하는 브랜드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문화와 철학이 담긴 콘텐츠를 향유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이라며 "산을 향하는 모든 루트에 블랙야크가 즐겁고 안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베이스캠프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