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아이들과 '온정' 나눈 롯데유통군 임직원들
2024.02.04 06:00
수정 : 2024.02.04 13:52기사원문
4일 롯데에 따르면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과 유통군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 임직원들은 이날 롯데 유통군HQ,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에서 보내온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사업부별 '맞춤형' 기부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특히, 쇼핑 1번지를 지향하는 롯데 유통군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활용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철 과일, 간식과 음료 등의 먹거리와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PB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의 상품으로,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은 롯데홈쇼핑에서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을 롯데하이마트 PB브랜드 하이메이드 상품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육원의 주요 가전제품을 관리 및 클리닝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롯데월드, 아쿠리아움,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볼 수 있는 경험을 전하기 위해 이용권도 함께 전달한다. 상록보육원은 1959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상록회가 운영하는 보육원으로 총 59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다.
이날 김 부회장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공용 공간 등을 청소하고,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