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설선물 '고품질 갖춘 가성비'가 인기
2024.02.04 18:48
수정 : 2024.02.04 18:48기사원문
고물가 시대 실속을 챙긴 가성비 세트는 물론 프리미엄을 강조한 제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렌드 '티트라'는 프리미엄 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설 명절 간편하게 식사를 하는 1인 가구나 명절 상에 올려도 손색 없을 정도의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도 다양하다.
신세계푸드는 고품질 요리를 간편식으로 즐기는 '호텔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우를 사용한 소고기 무국, 육개장, 사골고기 곰탕, 미역국, 맑은고기 곰탕 등을 출시했다. 호텔컬렉션 냉동국탕류 1월 판매량은 전년 추석과 비교해 165%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청정원'은 명절 날에 적합한 '육즙가득 촉촉한 한입떡갈비'를 출시했다. 밥 반찬은 물론 명절 세수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동원F&B는 설을 맞아 건강과 실속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동원 설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 정식품은 온 가족이 취향에 따라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구성의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색적인 새뱃돈 봉투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도미노피자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1만5000명 한정 고객에세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도 특정 음료를 주문하면 청룡이 디자인된 봉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난 1월 이미 진행한 바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