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이 또?' 日스타벅스, 메뉴 80% 가격 인상

      2024.02.05 08:19   수정 : 2024.02.05 08: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일본 스타벅스가 커피와 푸드 등 메뉴 80% 이상의 가격을 올린다.

5일 지지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재팬은 음료 메뉴 85%의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이후 1년이 채 안 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3년 연속이다.

전기, 가스 등 광열비 급등과 물류비용 상승,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스타벅스 라테(톨사이즈, 355ml)는 소비세 미포함 446엔에서 450엔으로, 드립커피는 335엔에서 382엔으로 각각 값이 오른다.


푸드 메뉴 4품목도 4엔~18엔 인상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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