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협업' 잭 안토노프, 그래미 '올해의 프로듀서'…3년 연속
2024.02.05 09:42
수정 : 2024.02.05 09:42기사원문
안토노프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 본 시상식 전 발표된 해당 상 수상자 명단에서 디마일(D'Mile),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안토노프는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0집 '미드나이츠(Midnights)',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정규 9집 '디드 유 노 댓 데어스 어 터널 언더 오션 블러드(Did You Know That There's A Tunnel Under Ocean Blvd)', 영국 밴드 '더(The) 1975'의 정규 5집 '비잉 퍼니 인 어 포린 랭귀지(Being Funny In A Foreign Language)' 등을 작업해 이번에 '올해의 프로듀서'가 됐다.
안토노프는 특히 '미드나이츠'를 포함해 스위프트와 8개 앨범을 함께 작업했다.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스위프트의 앨범 '1989', '포크로어(folklore)', '에버모어(evermore)'에 모두 참여했다.
아울러 안토노프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 퀸시 존스(Quincy Jones), 패럴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같은 쟁쟁한 프로듀서들과 함께 해당 부문에서 두 번째로 최다 수상자가 됐다. 베이비페이스가 해당 부문에서 총 네 번 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자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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