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로 택시 20여대 진입 시도…경찰 수사
2024.02.05 11:56
수정 : 2024.02.05 11:57기사원문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택시의 반복된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를 저지하고 택시 호출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추적 중이다.
택시들은 이날 새벽 2시 반께부터 4시 20분께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다 막혔다.
택시 기사들은 "호출자의 위치대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호출자의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로 뜨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택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