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국민과 함께 만든다

      2024.02.05 15:58   수정 : 2024.02.05 15: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5일 광복 80주년인 2025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기념사업에 대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33일간 진행하는 이번 대국민 공모는 '기억·감사, 국민통합, 미래비전 3가지 분야를 주제로 한다.

'기억·감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이를 계승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 '국민통합'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보훈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이며 아울러 '미래비전'은 광복 100주년의 비전과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각각 공모에 응하면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민통합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보훈부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국민제안 사업 가운데 금상 1편은 100만원, 은상 2편은 각 50만원, 동상 3편은 각 30만원, 장려상 10편은 각 상품권 5만원의 상금과 경품이 주어진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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