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는?' 산인공, 미래지식포럼 및 워크숍 개최
2024.02.05 15:11
수정 : 2024.02.05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7일까지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에서 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기관장과 송출국 현지에 설치한 EPS센터 주재원 등을 초청해 'EPS센터-송출기관 미래지식포럼·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활한 고용허가제 사업 운영과 국외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고용허가제 사업은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E-9)를 지원해 빈일자리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 선발 체계 고도화, 실시간 입국 정보 확인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래지식포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적기 선발, 신속 도입, 권익 보호 및 핵심 전략에 대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한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EPS 미래지식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지속가능한 고용허가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