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2024.02.06 09:04
수정 : 2024.02.06 09:04기사원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도입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AI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전문 역량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보안 특화 AI 알고리즘과 데이터 역량이 집약된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부터 보안,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며 AI 기술이 내재화된 능동적 방어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2019년 분류형·설명형 AI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토대로 AI 모델의 예측 결과 및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해 주는 AI 탐지모델 서비스 ‘에어(AiR)’를 선보였다. 올해는 보안 분야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형언어모델(sLLM) 프레임워크 아키텍처 개발을 통해 보안 운영 및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AI 보안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힘을 기울여 왔다"며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AI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