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먹으면 일찍 죽어" 과거 탕후루 비판 발언 철회

      2024.02.06 09:10   수정 : 2024.02.06 09:10기사원문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 츄가 과거 발언을 철회한다.

오는 7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되는 MBC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이하 '뭐먹을랩')은 과학부터 인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맛잘알' 전문가들이 음식에 관한 궁금증을 다각도로 연구하는 신개념 육각형 미식 토크쇼다. MC 전현무를 필두로 서울대 교수 문정훈,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박상영 작가, 이원일 셰프가 출연한다.



'뭐먹을랩'의 첫 연구 주제는 한국을 강타한 대세 간식 '탕후루'다. 연구원들은 탕후루 유행의 시작부터 열풍 이유, 논란까지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전현무는 작년에만 무려 1300여 개의 탕후루 매장이 생겼다는 말에 크게 놀란다. 이밖에도 탕후루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는데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과학무새'(과학+앵무새) 궤도는 국정감사까지 소환되며 우려의 시선을 받는 탕후루에 대한 뜻밖의 발언을 던진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궤도는 "탕후루 당 함유량이 '이것' 보다 적다"는 과학적인 이유를 들며 탕후루를 두둔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가 "탕후루는 억울하다"고 옹호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더불어 국내 최초 탕후루 ASMR 유튜버와의 만남과 26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탕후루 실태 조사를 통해 탕후루의 모든 것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또한 MZ 대표 연구원으로 합류한 츄는 과거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탕후루 먹으면 일찍 죽겠지"라며 '반 탕후루파'임을 선언한 바 있지만, 이날 비판 발언을 철회하고는 "그 후 탕후루를 9개나 시켜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맛잘알'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연구한 탕후루 분석 결과가 밝혀질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주말 메뉴 추천 코너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뭘 먹을지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한 특별 추천 음식까지 공개된다.


'뭐먹을랩'은 오는 7일과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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