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에 포스코인터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사연은?
2024.02.06 11:00
수정 : 2024.02.06 14:55기사원문
양사는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을 개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지붕에 2.2㎿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6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한다.
향후 양사는 포항에 있는 양극재 공장,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를 검토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RE100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2021년 8월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한 바 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번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이 탄소중립시대에 포스코퓨처엠이 추진하는 RE100 대응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포스코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