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설 연휴 맞아 '하이원 스노우페스타' 개최
2024.02.07 08:54
수정 : 2024.02.07 08:54기사원문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열흘간 ‘스노우페스타’를 개최한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10일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뮤지컬배우 차지연·강홍석, 가수 케이트킴이 출연하는 '하이원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유리 천장 구조로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글라스가든'에서는 강원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공연단 '하이원하모니'와 상임연주단의 어쿠스틱·클라리넷·색소폰·마술공연, 지역예술인들의 주말 공연을 하루 4회씩 선보인다.
또 폐광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소셜마켓, 나만의 향수를 만들며 힐링할 수 있는 조향 클래스, 요가와 명상·별빛체험 등 2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설 연휴인 9일부터 11일,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호텔 잔디광장에서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외에 연·갓·족두리·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 SNS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스노우페스타 기간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이원에서 올겨울의 끝을 알차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