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찰리와 초콜릿 공장 '쇼콜라 팔레트' 송리단길 오픈

      2024.02.07 11:29   수정 : 2024.02.07 11: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확대되는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 팔레트’를 오는 13일 잠실 송리단길에 첫 선보인다.

쇼콜라 팔레트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드세요”를 슬로건으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2030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접목해 다채롭고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쇼콜라 팔레트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카카오 매스 분쇄기를 공동 개발해 매장에서 직접 추출한 초콜릿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매장에서 즉석 추출한 카카오 매스를 바탕으로 제조한 △쇼콜라 드링크류 △스프레드 △스트룹 와플 △퐁듀 플레터 △초코 칵테일 등 총 20종의 제품이다. 카카오 고유의 깊은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의 플레이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초콜릿 메뉴 외에도 케익류, 커피, 티 음료 등 비 초콜릿 메뉴 및 선물용이 가능한 패키지 상품 구성도 갖췄다.

쇼콜라 팔레트는 다양한 객층이 밀집되어 있는 송리단길 오픈으로 향후 고객 반응을 통해 추후 주 타겟층 확보 및 향후 운영 상권 선정으로 매장 출점 또는 컨세션 사업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GRS관계자는 “쇼콜라 팔레트 매장에서는 눈, 코,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구성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향후 고객 반응 및 트렌드 변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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