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노후주택 수리 나선 지역사회
2024.02.07 19:16
수정 : 2024.02.07 19:16기사원문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공사와 부산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이다. 공사는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부산은행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두 가구 노후주택 수리작업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5월까지 해운대구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가구의 집을 고쳐준다.
재능기부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공사 직원 봉사단은 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 내 노후시설물 교체, 벽지·장판 교체, 실내 생활공간 개량, 방충망 보수, 누수 방지, 문턱·창틀 수리 등 주거여건을 개선한다.
공사 직원봉사단은 2006년 창단해 현재 1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부산 전역에서 매년 25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