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갑상선암 수술 흉터 지웠다 "침도 삼키기 어려워"
2024.02.08 00:15
수정 : 2024.02.08 00:15기사원문
변정수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니 붕대를 왜 이렇게 감아주냐? 갑상선 수술자국 박리하는 건데 누가 보면 얼굴 전체한 줄"이라고 적었다. "배고프다.
변정수는 1995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도회적 외모,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사랑받았으며 드라마 '매니'(2011) '최고의 연인'(2015~2016) 등에서 활약했다. 1995년 학교 선배였던 7세 연상의 유용운씨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변정수는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변정수는 2018년 10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갑상선이 굉장히 안 좋았다. 이제는 6년 됐다. 갑상선암이 완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솔직히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는 죽는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지' 하다가 재산부터 가족 명의로 바꾸고 유서도 쓰고, 마지막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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