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수산업 경제단지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4.02.08 11:34
수정 : 2024.02.08 11: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이 영흥도에 조성을 추진하는 수산업 경제단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와 관련 부서장, 옹진군 의회 의원, 인천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수행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에 조성이 추진되는 대규모 수산업 양식 및 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이다.
이 사업은 옹진군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수산업의 성장발전 및 경제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 및 선진사례, 관련 정책 등을 분석, 옹진군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 등이 발표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앞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되는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옹진군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