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연 공명선거지원상황실 '총선까지 달린다'

      2024.02.08 17:17   수정 : 2024.02.08 17:17기사원문
부산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청 10층에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난 7일 오전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상황실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이틀 후인 4월 12일까지 선거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며, 일정별 법정 선거사무 추진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한다.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 선거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구축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자치분권과장, 청렴담당관, 시 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60일 전인 오는 10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수개표 절차 도입 등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조기에 발족했다"며 "시는 어떠한 상황에도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선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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