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눈물도없이' 장세현 "하연주, 나쁜 사람 아닌 것 같아"
2024.02.08 20:06
수정 : 2024.02.08 20:0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장세현이 하연주의 거짓 연기에 속았다.
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최정은)에서는 배도은(이혜지, 하연주 분)의 연기에 속은 윤지창(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배도은을 만났던 윤지창은 배도은이 맹인을 돕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러나 윤지창은 계속해서 이혜원에게 "감정적이다",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배도은을 두둔하듯 말했다. 이혜원은 그런 윤지창에게 "무슨 술수를 부린 건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가 아니라 날 믿어줘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