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취미 특기가 육아·살림…''1가정 1재원' 보급하자' 까지
2024.02.09 14:24
수정 : 2024.02.09 14: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17년차 배우 이재원이 '전참시'에 나선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기획 강영선/연출 김윤집 등) 285회에는 지난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센스있는 소감으로 '떡상'한 이재원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취미 생활이 운동에서 육아로 바뀌었다는 이재원은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아이들의 아침 간식 준비로 하루를 시작한다.
게다가 이재원은 설거지, 빨래 등 집안일을 도맡아하며 살림꾼 고수의 면모를 선보인다. 집안일에 진심인 그의 남다른 활약이 '1가정 1재원' 보급을 외치게 만든다고. 특히 '남편의 정석' 그 자체 이재원의 모습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니저와 함께 밖으로 나온 이재원은 앞서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어려울 때마다 돈을 빌려주는 고마운 존재라 표했던 친형과 전화 통화를 연결한다. 우애 깊은 형제의 대화와 수상소감 이후 비하인드까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이재원은 나이가 무려 열 네살 차이가 나는 매니저와 스스럼없이 연애 스토리를 주고받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재원은 이날 9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자녀들과 꿀 떨어지는 대화로 알콩달콩 영상통화를 이어간다. '한결 같은 사랑꾼' 면모를 계속해서 드러내는 남편이자 아빠 이재원의 일상이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든다.
이재원의 일상은 10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